은평구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하는 체육!

은평구

갤러리

home > 갤러리 > 사진자료실

사진자료실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열사병의 증상과 올바른 응급처치방법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395 2021-08-06
첨부파일5.bmp  

열사병의 증상과 올바른 응급처치방법

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입니다. 짧고 굵었던 장마가 끝나자, 푹푹 찌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폭염 일수가 최대 21.2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온열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 질환의 종류
온열 질환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하며,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열사병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사병
- 체온이 37~40도까지 상승
-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 증상

열사병
-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치솟음
- 중추 신경계 이상으로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

열경련
- 근육 경련 발생
- 두통, 오한 동반

​열사병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거나, 무더위에 노동이나 운동을 장시간 지속하면 신체의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않아 고체온 상태가 유지됩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열사병으로 이어지는데요. 가벼운 일사병과 달리,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열사병 진단 기준

- 40℃ 이상의 심부 체온
-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
- 무한증(50%에서 관찰)

​열사병 증상
□ 40℃ 이상 고열
□ 현기증
□ 식은땀
□ 두통
□ 구토
□ 근육 떨림

열사병의 대표 증상은 40℃ 이상의 고열로 현기증, 식은땀, 두통, 구토, 근육 떨림 등의 증상이 수 분~수 시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며, 환자에 따라 환각 상태를 경험하거나, 다소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장시간 고열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 장기가 손상 받고, 즉시 치료하지 않을 경우 50~90%의 환자가 사망에 이릅니다.

​열사병 응급처치
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기
② 의복 제거, 젖은 수건 등 체온 낮추기
③ 수분 공급하기(의식이 없다면 NO)

여름철 쓰러진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는 태양 빛이나 열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가능한 한 빨리, 멀리 이동시키고, 의복을 제거한 후,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겨드랑이나 가랑이에 대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는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강제로 수분을 공급하지 않아야 합니다.

​열사병 예방
전일 대비 급격히 온도가 오르거나, 습도가 높은 날, 실내에서 실외로 작업 환경에 변화가 생긴 경우, 정오 전후에는 열사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니, 더욱 주의하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
- 이온 음료, 국, 수프로 염분 보충
- 모자,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 한낮 야외 활동 자제
- 폭염 시 노동, 운동, 훈련 금지


[출처] 열사병 증상과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작성자 한국건강관리협회